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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11살 연하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6월1일 결혼


열애 4개월만에 결혼 공식 발표

[정명화기자] 배우 안재욱(44)이 오는 6월 1일 뮤지컬 배우 최현주(33)와 웨딩마치를 올린다.

안재욱은 31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저 장가갑니다. 드디어 결혼식 날짜가 정해졌어요 2015년 6월 1일.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날입니다"라고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안재욱과 웨딩마치를 울릴 예비신부는 11살 연하의 뮤지컬 배우 최현주로 지난 2014년 11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안재욱과 최현주는 연기 호흡을 맞추며 서로 호감을 갖게 되어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가던 중 지난 1월 한 매체에서 보도된 열애설을 통해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안재욱과 최현주는 오는 6월 1일 장충동 반얀트리 서울에서 열애 4개월여만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안재욱 측은 "결혼 할 나이에 연애소식을 접한 주변들의 관심이 컸던 것 같다. 프로포즈 준비 단계에서 한 발 앞서 결혼설이 먼저 기사로 발표된 것을 보며 조금 더 결혼 준비를 서두르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안재욱의 피앙세 최현주는 2006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으로 데뷔해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지킬 앤 하이드', '황태자 루돌프' 등에 출연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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