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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이 말하는 JYJ 팀워크 비결은?(인터뷰②)


[이미영기자] 최근 그룹들의 팀워크가 가요계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김재중이 JYJ의 팀워크 유지 비결을 밝혔다.

최근 MBC 주말기획드라마 '닥터진' 마지막 촬영을 마친 김재중은 지난 6일 강남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JYJ 팀워크 비결에 대해 털어놨다.

김재중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아이돌 그룹 내 팀워크와 관련 "물론 사이가 좋은 팀도 있을 수 있겠지만 어느 그룹이든 충돌이 있기 마련이다. 그룹 멤버들은 함께 지내온 가족도 아니고, 사람도 많다보니 더 친한 멤버나 더 마음이 맞는 멤버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재중은 JYJ 멤버인 박유천, 김준수와 각별한 우정을 자랑하고 있다. 멤버들은 각자 활동하느라 바쁜 스케줄에도 김재중이 출연하는 '닥터진' 모니터도 잊지 않았다. 김재중은 "(박)유천이는 일부러 찾아서 봤다며 '연기자 선배로서 잘 봤다'고 이야기했다. 준수는 거의 매회 빼놓지 않고 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중은 JYJ 팀워크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특별한 비결 없다. 우리도 서로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있다. 그럴 때는 '너 이거 별로야' '행동 마음에 안 든다'라고 바로 말한다. 좋은 것도, 나쁜 것도 다 알면서 지내는 거다. 시간이 지나면서 무뎌졌다"고 웃었다.

김재중은 또 "얼마 전 에릭 형이 자신의 어플에 신화 사진을 올렸다. 제가 '너무 보기 좋다. 신화 오랜 우정 멋지다'고 댓글을 남겼는데 '우리 그냥 친한척 하는거야'라고 하더라. 그런 말을 스스럼 없이 할 수 있다는 자체가 친한 것이다. 저희 멤버들도 그렇다"고 덧붙였다.

'닥터진' 촬영을 모두 마친 김재중은 8월 중순께 미국 음반 관계자 미팅차 JYJ 멤버들과 함께 미국으로 출국한다.

오랜만에 멤버들과 뭉치는 김재중은 "셋이 같이 있으면 힘이 난다. 혼자 할 때는 '더 열심히 해야한다'는 마음이 간절해진다면 셋은 완전체가 되니 쓸데없는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한편 김재중은 '닥터진' 마지막회 방영만을 남겨두고 있으며, 영화 '쟈칼이 온다'에도 캐스팅됐다. 김재중이 속한 JYJ는 내년 상반기께 새 앨범 발표를 계획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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