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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왜 수펄스인가…"양현석, 제2의 빅마마 원했다"


[장진리기자] 양현석은 왜 수펄스 멤버들 영입을 선택했을까.

YG엔터테인먼트는 23일 오후 YG라이프 블로그를 통해 이정미-이승주 영입을 공식화했다. 이미쉘에 이어 이정미와 이승주까지 YG행을 결정하며 원조 수펄스 멤버 4명 중 박지민을 제외한 3명이 양현석의 품으로 가게 됐다.

이하이와 이미쉘, 이정미, 이승주는 수펄스라는 이름으로 가요계에 데뷔한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오후 조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이하이와 이미쉘, 이승주, 이정미는 최대한 빨리 데뷔 준비에 들어가며 수펄스라는 이름도 그대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왜 양현석은 수펄스 멤버들을 모두 영입했을까. 게다가 긴 기간 동안 연습생으로 가수 데뷔를 준비하는 것으로 유명한 YG로서는 이례적으로 연습생 기간 없이 곧바로 데뷔 준비에 들어가 더욱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이에 대해 YG 관계자는 "양현석 사장님이 예전부터 제2의 빅마마를 키우고 싶어했다"고 설명했다. 'K팝스타'를 통해 양현석은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냈던 수펄스 멤버들을 보고 빅마마를 연상했고, 최근 여성 보컬그룹 기근에 시달리고 있는 가요계에서 맹활약을 펼칠 수 있는 제2의 빅마마 콘셉트를 구상한 것.

한편 수펄스는 현재 YG와 전속계약을 완료한 상태로 본격적인 가요계 데뷔에 돌입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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