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2012년 '공유앓이' 예고…'빅' 극과극 매력 스틸 공개


[김양수기자] KBS 새 월화드라마 '빅'(극본 홍정은,홍미란 연출 지병현, 김성윤)이 공유의 상반된 두 가지 모습을 담은 촬영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첫 촬영부터 2단 변신을 감행한 공유는 완벽한 훈남 의사 서윤재와 사춘기 고등학생의 영혼을 지닌 서윤재, 두 가지 모습을 자유자재로 연기했다.

경기도의 한 병원에서 촬영된 '빅'의 첫 촬영은 공유의 등장과 함께 금세 술렁였다. 백색의 의사 가운을 입고 나타난 공유는 엄친 의사 포스를 발산하며 구경 나온 환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촬영현장 곳곳에서는 "실제 의사 선생님이면 좋겠다"는 탄성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공유는 이내 덥수룩한 까치머리와 캐주얼 차림으로 현장에 나타났다.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열여덟 사춘기 소년 강경준(신원호)의 영혼이 서윤재에게 들어갔기 때문. 자신의 모습이 얼떨떨한 공유의 어수룩한 모습과 고등학생 특유의 거친 말투는 어느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숨막히는 완벽 의사 포스에서 통제불능 고등학생 포스까지, 공유의 '2단 변신'은 드라마 '빅'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제작 관계자는 "공유는 5년만의 드라마 복귀임에도 불구하고 그 어느 때보다 활기 넘쳐있다. 항상 제일 먼저 현장에 도착해서 준비하고 후배들을 챙긴다. 완벽한 의사에서 능글맞은 사춘기 고딩까지 공유의 모든 모습을 볼 수 있는 드라마"라고 밝혔다.

극중 1인2역에 도전하는 공유는 강경준 역의 신원호와 수시로 대본을 맞춰보며 5년만의 드라마 복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30대와 10대, 의사와 고딩, 완벽남과 거친 반항아의 모든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강 스펙 약혼남과 천하쑥맥 여선생의 로코 '빅'은 6월 방송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2012년 '공유앓이' 예고…'빅' 극과극 매력 스틸 공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