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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짧게 깎은 해병대 머리 공개 '훈련? 영화?'


[장진리기자] 해병대에 입대한 현빈의 2주차 훈련 사진이 공개됐다.

31일 해병대 블로그 '날아라 마린보이'에는 '신병 1137기-2주차 신병훈련'이라는 제목으로 현빈이 속한 해병대 1137기의 2주차 훈련모습이 공개됐다. 2주차에는 해병대 훈련의 꽃이라는 IBS 훈련과 KAAV 탑승 훈련이 이루어진다.

특히 2주차 훈련 사진에는 머리를 아주 짧게 깎은 현빈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금까지 모자 쓴 모습만 공개됐던 현빈은 훈련 사진을 통해 밤톨처럼 짧게 깎은 머리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현빈은 차가운 바닷물 속에서 동기들과 정신력 교육을 받고, 해안에서의 신속한 이동을 대비한 IBS 훈련을 통해 무거운 고무보트를 머리에 이고 협동심 교육을 받는 등 씩씩하게 훈련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고된 훈련으로 살짝 까칠해진 피부에 조금은 검게 탄 얼굴이지만 짧은 머리에도 현빈의 모습은 동료들 사이로 훈훈하게 빛이 나고 있다.

한편 현빈은 지난 3월 7일 포항시 오천읍 세계리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정식 입소했다. 이 날 현빈은 팬들에게 "2년 후 반드시 받은 사랑을 보답하겠다"는 의젓한 입대 소감에 밝힌데 이어 팬들과 취재진 앞에서 큰절을 올리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현빈은 7주 동안 훈련을 받고 자대에 배치된 뒤 2012년 12월 6일 제대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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