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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P, 카라 3인 소송에 "일방적 주장 자제하라" 공식입장


카라의 한승연 정니콜 강지영 등 3인 측이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한 데 대해 소속사 DSP미디어(이하 DSP)가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DSP는 14일 오후 '카라 3인의 전속 계약 해지 소송에 관한 소속사 DSP미디어의 입장'이라는 공식 자료를 통해 "저희 DSP미디어는 카라 3인(한승연 정니콜 강지영) 측의 문제제기 이후 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 DSP미디어는 이호연 대표의 와병 중에도 카라의 일본에서 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으며, 이러한 노력은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다고 자부하고 있다"고 전제했다.

이어 "그와 같은 연장선상에서 DSP미디어는 한국과 일본에서 카라가 쌓아온 지명도에 흠이 생기지 않도록 조용하고 신중한 해결 방안을 강구해왔다. 서로간의 오해가 풀리고 대화가 시작되기를 기대하고 있던 상황에서 갑작스런 소송 제기 보도는 저희를 크게 당황스럽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DSP는 "다음은 본 소송에 대한 DSP미디어가 3인 및 팬들과 언론에 드리는 말씀"이라며 세 가지를 언급했다.

1. 현재 소장이 송달된 상황이 아니므로, 소장을 송달 받아 내용을 파악한 후 고문 변호사와 상의하여 적절한 대응하겠습니다. 또한 소송과 관계없이, 카라와 관련된 향후 일정들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2. 현재 언론을 통해서 보도되고 있는 수익금 배분 등 문제는 일방적인 주장으로써 사실을 크게왜곡한 것입니다. DSP미디어는 현재까지 발생한 모든 수익금을 계약에 따라 지급해왔으며, 이는 소송과정에서 명확히 확인될 것입니다.

3. 법적 절차가 시작되었으므로, 카라 3인은 법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을 자제하여 주기 바랍니다. DSP미디어도 법적 절차 외적인 언급을,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최대한 자제해 법적 절차와는 별도로 카라의 앞날을 고려한 행보를 하겠습니다. DSP미디어는 이번 사건이 최대한 원만하게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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