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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샤인 어 라이트', 극장 개봉


지드래곤의 라이브 콘서트 '샤인 어 라이트'가 전국 극장에 개봉된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지드래곤의 단독콘서트 '샤인 어 라이트'가 오는 15일 서울을 비롯해 5대 광역시와 수도권에 위치한 CGV 극장을 통해 개봉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디지털 시네마로 가공해 전국 극장에 네트워크로 전송하는 국내 최초의 얼터너티브 컨텐츠(alternative contents: 극 영화 이외의 극장 상영물)로 CJ파워캐스트가 가공, 전송하게 된다.

지난해 12월 2만 4천명의 관객을 동원한 '샤인 어 라이트'는 음악 뿐 아니라 스타일 아이콘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지드래곤답게 무대와 조명, 음향, 영상 등 모든 것을 콘서트를 위해 새롭게 제작, 듣는 감동과 보는 즐거움이 극대화된 공연을 만들어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지드래곤은 빅뱅과 솔로 활동으로 인해 보여줬던 다이내믹한 퍼포먼스와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숨겨진 면모까지 드러내며 2시간 콘서트 동안 관객들을 웃고 울고 감탄하게 만들었다.

YG 측은 극장 상영과 고화질의 DVD 제작을 위해 영상 소스를 모두 HD로 제작했을 뿐 아니라 공연 당시 HD 중계 카메라까지 동원, 콘서트장에 가지 않아도 마치 공연장에 와 있는 것 같은 생생한 화질을 구현했다.

한편 지드래곤의 '샤인 어 라이트'는 15일 극장 개봉에 이어 20일에는 DVD로도 발매된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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