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윤상현, '겨울새' 마마보이역으로 아줌마팬 사로잡아


MBC 주말드라마 '겨울새' 마마보이 경우 역

탤런트 윤상현이 마마보이 캐릭터로 특히 아줌마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MBC 주말드라마 '겨울새'에 마마보이 경우 역으로 출연 중인 윤상현은 회를 거듭할수록 극의 상황마다 못난 남자 경우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다.

지난 6일 방송에서 경우는 정회장(장용 분)이 내민 영은(박선영 분)과의 이혼서류를 과감히 찢어버리며 "이혼만은 절대 안 된다"는 확고한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이전까지는 결혼 후에도 어머니 강여사(박원숙 분)에게 꼼짝 못하는 사상 최고의 마마보이로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 게시판에서 아줌마팬을 자처한 네티즌들은 "미워할 수 없는 아들 경우 때문에 재미있게 보고 있다", "이번 주에는 이혼을 막으려는 못된 시어머니 박원숙과 경우의 모습이 어떻게 그려질지 너무 기대된다", "영은의 가출로 인해 잠잠했던 경우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게 돼 재미 있을 것 같다"는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윤상현은 "촬영장에서 만난 한 아주머니가 '그렇게 엄마를 찾아서 장가는 가겠냐'며 걱정까지 해주셨다. 경우가 마마보이로 나와서 그런지 식당에 가면 아주머니들이 이것 저것 많이 먹으라며 잘 챙겨주신다"며 아줌마 팬들의 사랑을 몸소 느끼고 있다고 즐거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오는 12일과 13일 방송되는 '겨울새'에서는 어떻게든 이혼만은 막아보려고 고군분투하는 경우와 도현(이태곤 분)의 도움을 뿌리치고 홀로서기를 하려는 영은의 모습이 그려진다.

조이뉴스24 고재완기자 star@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윤상현, '겨울새' 마마보이역으로 아줌마팬 사로잡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