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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순이는 예쁘다' 충격 반전으로 종영


실제 범인은 인순이가 아닌 근수

KBS '인순이는 예쁘다'가 종영을 앞두고 충격적인 반전에 휩싸인다.

그동안 살인자라는 오명속에 살아온 인순이(김현주 분)가 실제로 살인을 저지르지 않았다는 것. 살인자는 인순이 곁에 멤돌던 근수(이완 분)였다.

인순이는 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수감생활을 한다. 근수는 죄책감 때문에 인순이를 떠나지 못하고 주변을 좌시하며 멤돌았던 것.

이런 사실이 밝혀졌지만 인순이는 근수를 사랑으로 감싸며 용서한다. 근수는 인순이의 동생 정아(서효림)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것으로 죄값을 치른다.

반전의 재미가 돋보이는 '인순이는 예쁘다'는 그동안 '태왕사신기'와 '로비스트'의 대작들의 틈바구니속에서 나름 선전해왔다.

비록 시청률은 기대만큼 높지는 않았지만 작품성과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최근에는 미국 할리우드의 영화로 리메이크되기 위해 협의중이라는 보도도 흘러나오면서 '인순이는 예쁘다'의 종영에 관심이 쏠려 있다.

'인순이는 예쁘다'는 세상의 편견속에서도 당당하게 살아가는 인순이를 통해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다뤄 인기를 얻었다.

조이뉴스24 강승훈기자 tarophin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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