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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데뷔후 첫 웨딩신 촬영…박선영과 결혼


MBC 특별드라마 '겨울새'(정세호 연출, 이금주 극본)에 출연중인 윤상현(경우 역)이 박선영(영은 역)과 극중 웨딩마치를 울린다.

방영 전부터 김수현 작가의 동명소설 원작의 리메이크작으로 관심을 모았던 '겨울새'에서 경우는 영은과 맞선을 본 후 급호감을 갖게 되며 서둘러 결혼을 추진한 끝에 결혼에 성공한다. 최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진행된 웨딩신은 윤상현에게는 데뷔 후 처음 촬영한 결혼식 장면이다.

이 날 결혼식은 화사하고 즐거운 분위기가 아닌 슬픈 결혼식이었다. 극 중 영은이 도현(이태곤 분)을 사랑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의 앞날과 주변의 강요로 어쩔수 없이 사랑하지도 않는 남자와 결혼을 결심했기 때문.

멋진 턱시도 차림으로 촬영에 임한 윤상현은 "처음 해보는 결혼식(?)이라 다른 어떤 장면들보다 정신이 없을 정도로 긴장됐다. 물론 연기지만 설레이기도 하면서 막연히 나중에 실제로 결혼하게 될 때도 이런 기분일까 싶었다. 즐거운 경우와는 달리 슬프지만 애써 내색안하려는 영은의 표정이 교차되는 보기 드문 결혼식을 보실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내용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지켜봐달라"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은에겐 한 없이 자상하고 다정 다감한 경우지만 혀를 내두를 정도의 마마보이인 모습들과 어머니 역의 박원숙과의 우스꽝스러운 헤프닝과 함께 지참금 문제로 고부 사이에 갈등이 앞으로의 전개될 내용이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윤상현과 박선영의 결혼식이 방영될 '겨울새' 7회는 6일 오후 9시 40분에 방영된다.

조이뉴스24 강승훈기자 tarophin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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