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류시원(35)이 일본 사이타마 수퍼아레나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치면서 일본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일본의 데일리스포츠는 류시원이 20일 나고야 공연으로 허리 통증을 호소했지만 최대 규모인 1만7천 명의 관객을 모았다고 24일 전했다. 이 언론에 따르면 류시원은 요통에 대한 팬들의 걱정에 "괜찮다. 리허설때 너무 의욕이 넘쳐서 조금 지쳤을 뿐"이라고 안심시켰다.
이날 류시원은 100명의 현악 연주자들과 앵콜곡 '위드유(With You)'를 부르는 등 25곡을 불렀다.
특히 공연에서 NHK 드라마 '돈도하레'(점점 맑음)에 또 다시 특별게스트 형식으로 출연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류시원은 '돈도하레'에 5회에 걸쳐 출연하면서 10%대의 시청률을 20%대까지 끌어올렸다.
이에 NHK 측이 종영 전 특별게스트 형식으로 출연을 요청했고, 류시원도 흔쾌히 받아들였다. 류시원은 '돈도하레'가 종영하는 7월말이나 8월 초에 출연할 예정이다.
'돈도하레'의 배우, 스태프 등은 류시원의 공연을 관람하러와 우정을 과시했다.
조이뉴스24 박은경기자 imit@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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