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류시원 중국팬들, 日 비자 거부로 공연관람불가


일본서 활동중인 류시원 콘서트를 관람하려는 중국팬들의 입국이 불허되면서, 중국팬들에게 비상이 걸렸다.

류시원은 고베, 나고야 등지에서 '류시원 2007 라이브 위드 유'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펼쳤다. 또한, 23-24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공연을 갖고 류시원은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었다.

이번 공연에 특징은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 필리핀 등 아시아 팬들이 류시원의 공연을 관람하며 응원하고 있다는 것. 하지만 중국팬들 대부분이 일본 정부로부터 비자를 받지 못하는 바람에 입국이 불허되고 있다.

이들은 비행기 티켓은 이미 구입한 상태지만, 일본대사관으로부터 비자가 나오지 않아 공연을 못보게 되는 것은 아닌가 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류시원의 한 측근은 "일본도 불법체류자들에 검문검색을 강화한 상태다. 중국팬들 대부분이 미혼이고 중국인들 가운데 불법체류자들이 많다는 통계 때문에 비자거부율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2일께 다시 심사가 이루어져서 비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일본 측으로부터 들었다. 일단은 기다려바야할 것 같다. 만약 그 때도 비자가 나오지 못하면 중국팬들이 공연을 볼 수 없을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조이뉴스24 강승훈기자 tarophine@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류시원 중국팬들, 日 비자 거부로 공연관람불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