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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순, '70년대 최고 스타→펭귄할머니' 조현병 증상 '4톤 쓰레기 더미' 집안에 경악


[조이뉴스24 류민철 기자]

25년 만에 공개된 배우 김교순의 충격적인 근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0년대 안방스타 김교순의 충격 근황[출처=TV조선 방송 캡처]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구조신호 시그널'(이하 '시그널')에서는 김교순의 근황이 공개됐다.

김교순은 70년대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세련된 외모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최고의 인기를 누린 여배우이다. 그는 재일교포와 결혼 후 일본에 건너가며 활동을 중단해 팬들의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

그랬던 그가 현재 쓰레기로 가득찬 집에 살고 있어 충격을 안겼다.

김교순은 검은 모자, 검은 외투, 검은 워커까지 검은색의 옷을 입고 진한 눈썹, 과도하게 두껍게 그린 입술로 패스트푸드점에 나타나 ‘펭귄 할머니’라고 불렸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김교순의 집은 쓰레기와 바퀴벌레들로 난장판이 된 상태였고 하루에 6끼의 밥을 먹으면서 다 먹지 못할 만큼의 음식을 주문하고 남기고 포장해오는 일상을 반복하고 있었다.

김교순은 “신들이 있다. 신들과 20년 전부터 함께 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를 지켜본 의사는 “조현병을 앓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김교순을 설득시켜 집안 대청소를 실시했다.

총 20명의 아파트 입주민과 자원봉사자가 힘을 합쳐 48시간에 걸쳐 대청소를 시행한 결과 4톤에 달하는 쓰레기가 나와 충격을 더했다.

청소 완료 후 김교순은 환하게 웃어보이며 고마움을 전했다.

조이뉴스24 류민철기자 minchu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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