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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특혜 몰랐나? 요구했나 or 오해일까


추가 목격담 등장에 여론 싸늘, 박수진-병원 추가 입장 없어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추가 목격담이 나오면서 박수진의 '연예인 특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30일 A씨는 육아 커뮤니티에서 박수진의 또 다른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삼성니큐는 a, b, c셀이 제1치료실로, a로 갈수록 위독하고 f로 갈수록 퇴원에 가까워진 아기인데 박수진 아기는 그대로 제1치료실에서 퇴원을 했다는 것이 A씨의 주장이다.

뿐만 아니라 "직수 연습 부분도 명확한 혜택이 맞다"고 꼬집었다. 그는 "다른 병원과 달리 삼성니큐는 직수 연습 못한다. 퇴원을 앞둔 e셀과 f셀 구조 또한 개별 커튼도 없어 직수 연습이 불가능하다"며 "어느 엄마인들 직수 연습을 더 일찍 안 하고 싶었을까"라고 말했다.

추가 목격담이 나오면서 잠잠해져가던 박수진의 '연예인 특혜' 논란은 더 거세졌다.

앞서 박수진이 '연예인 특혜' 의혹을 제기한 글쓴이에게 직접 사과하고 SNS를 통해서도 사과문을 올리면서 논란은 일단락되는 듯 했다. 하지만 병원이 "(글쓴이) 조부모도 들어와 면회했다"고 했고, 글쓴이가 "사망 확인을 위해 들어오라고 한 것"이라고 반박하면서 논란은 커졌다.

여기에 추가 목격담이 등장하면서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글쓴이들의 목격담이 사실이라면 병원이 박수진에게 특혜를 제공한 것은 분명해 보인다.

그렇다면 의문이 생긴다. 박수진은 그것이 특혜인지 몰랐던 것인지, 아니면 더 나아가 직간접적으로 특혜를 요구했는지다. 아니면 병원이 자발적으로 특혜를 제공했거나.

병원 측은 처음 논란이 시작됐을 당시 '특혜는 없었다'고 부인한 뒤 이후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박수진 측은 '의료진의 조치를 따랐을 뿐'이라는 입장이다.

추가 목격담은 나왔지만 박수진과 병원의 추가 입장 발표가 없는 상황이라 진실은 알 수 없다. 분명한 건 이번 논란을 바라보는 많은 이들이 병원은 분명 특혜를 제공했고, 박수진은 특혜를 받았다고 생각한다는 사실이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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