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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네스 카야 측 "'풍문쇼' 사실 왜곡 유감, 법적 대응"


'풍문쇼', 에네스 카야 스캔들 언급 '불륜 상대만 10명'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 측이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 유감을 표했다.

29일 에네스 카야 소속사 매니지먼트해냄 측은 "지난 23일 방송한 '풍문쇼' 106회에서 에네스 카야와 관련해 심각하게 사실을 왜곡해 방송했다"며 감을 드러냈다.

해냄 측은 "검찰로부터 혐의 없음 처분을 받은 사안까지 언급하며 '불륜' 등의 단어를 사용한 것은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에네스 카야의 아내까지 언급하며 패널들이 발언을 쏟아낸 것은 너무 하다는 생각이다. 이는 정상을 되찾은 에네스 카야의 가족에게 다시 상처를 안기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에네스 카야와 관련, '대규모 불륜 스캔들', '불륜 상대만 10명', '피해주장 여성만 10명 이상' 등 스캔들을 언급하며 관련 사건에 대해 다뤘다.

에네스 카야는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은 터키 국적의 출연자. 지난 2014년 12월 에네스 카야는 유부남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미혼 남성인 것처럼 여성들과 교제했다는 일부 여성들의 증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보수성이 짙게 밴 언사로 화제를 모았던 그가 도덕성 논란으로 비난에 직면해 파장이 일었다. 에네스 카야는 이후 '비정상회담'에서 급작스럽게 하차했고, 고국인 터키로 향했다. 이후 2015년 현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한국 활동을 모색해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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