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어린이날' 다양한 이벤트 실시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어린이날 LG는 같은 서울 연고팀인 두산과 홈경기를 갖는다.

어린이날 야구장을 찾는 어린이 팬들은 일반석˙외야석에 한해 무료입장 혜택이 주어지고 1루 측 출입구 광장에서는 풍선 5천개와 솜사탕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경기전 그라운드에서는 LG선수 8명과 어린이 8명이 각각 팀을 이뤄 펼쳐지는 '무적LG 명랑운동회'가 진행된다. 게임내용은 애드벌룬 굴리기, 풍선터뜨리기, 눈가리고 종소리로 인도하기, 매트 2인3각게임 등이다.

이날 경기 애국가는 어린이 창작 뮤지컬 '천사들의 합창'에 출연중인 아역 배우들이 부른다. 또 남녀 주인공 김유정양과 강이석군이 각각 시구와 시타를 진행하고, 클리닝 타임에는 뮤지컬 공연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