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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IT경진대회 최종수상자 9명 선발


'코드몬스터' 결승 개최, 수상자 전원 채용 우대기회 제공

[김국배기자] LG CNS는 대학생 IT경진대회 '코드몬스터' 결승전을 개최, 최종 9명의 수상자를 선발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코드몬스터는 참가자의 스펙을 전혀 보지 않고 오직 소프트웨어(SW) 개발자의 프로그래밍 역량으로만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는 대회다. '코딩 기술이 무시무시할 정도로 뛰어나다'라는 의미로 '코드몬스터(프로그래밍 괴물)'를 대회 이름으로 정했다.

이번 대회에는 1천500여 명이 지원했다. 예선전은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진행됐으며, 21대 1의 예선 경쟁을 통과한 70명이 결선을 치뤘다. 참가자들은 240분 동안 원하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선택해 4개의 알고리즘 문제를 풀었다. LG CNS IT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평가했다.

회사 측은 1등(1명), 2등(3명), 3등(5명)을 선발해 상금으로 각각 1천만원, 300만원, 100만원을 수여했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서류·필기전형을 제외한 면접 전형만을 거치는 채용 우대기회를 준다. 1등, 2등 수상자는 해외 콘퍼런스 초청 특전도 제공한다.

김흥식 LG CNS 최고인사책임자(CHO) 전무는 "이번 대회는 IT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가진 대학생들이 경합을 벌이는 장"이라며 "많은 인재들이 자신의 실력과 꿈을 아낌없이 펼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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