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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집' 첫 국내 여행, 中 장위안 자신감 폭발한 이유는?


능숙하게 한자 읽으며 뿌듯해해

[권혜림기자] 장위안이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의 첫 국내 여행에서 한자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며 뿌듯해했다.

15일 저녁 방송되는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 연출 방현영)의 첫 국내 여행 이야기인 부여 편은 여행을 준비하는 출연진의 모습으로 시작해 1천500년 전 백제로 떠난 이들의 여정을 담았다.

유홍준 교수와 전현무, 유세윤, 기욤 패트리, 알베르토 몬디, 장위안, 다니엘 린데만, 타일러 라쉬, 블레어 윌리엄스는 명지대학교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유홍준 교수는 백제의 역사에 대해 궁금해하는 친구들을 위해 백제의 미학을 잘 드러낸 '검소하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되 사치스럽지 않다'는 뜻의 '검이불루 화이불치(儉而不陋 華而不侈)' 표현을 알려주기 시작했다.

한자를 본 장위안은 그 누구보다 큰 소리로 한자를 읽어 내려가며 자신감을 표했고, 이를 본 유홍준 교수는 크게 기뻐하며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도착한 유홍준 교수와 친구들은 곳곳에 남아있는 백제의 흔적을 살펴보며 과거 속으로 점점 빠져 들어갔다. 유홍준 교수는 한자만 보이면 장위안을 불러 읽게 했고, 이에 장위안은 어깨를 펴며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국립공주박물관에서도 능수능란하게 한자를 읽으며 친구들에게 설명해주는 등 장위안은 이전의 여행지에서 볼 수 없었던 모습을 선보였다. 평소 부진한 영어 실력 때문에 '내 친구 집' 해외여행에서 번번이 자신감을 상실한 장위안이 백제 여행 내내 한자 실력을 뽐내자 친구들은 감탄을 연발했다.

'내친구집'은 15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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