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3일 '현혈, 생명을 나눕시다' 특별 생방송

대전, 춘천, 광주, 대구, 부산 등 5개지역 총국 연결


[김양수기자] "헌혈은 가장 아름다운 선물입니다."

KBS 1TV가 13일 특별생방송 '헌혈, 생명을 나눕시다'를 방송한다.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1부가, 오후 1시부터 한시간 동안 2부가 전파를 탄다. 진행은 한상권, 윤지영 아나운서가, 현장 진행은 이영호, 정지원 아나운서가 맡는다.

방송에는 수혈이 곧 생명인 사람들이 소개된다. 급성림프구성 백혈병을 앓고 있는 12살 서연이는 앞으로 3년 동안 항암치료를 받아야 한다. 백혈구 수치가 떨어질 때마다 고비를 넘길 수 있었던 건 누군가의 소중한 헌혈 덕분이다.

평생 수혈을 받아야 하는 6살 태헌이. 생후 16개월에 적혈구가 파괴돼 용혈성빈혈을 진단받았다. 수혈을 받지 않고 살 수 없는 태헌이에게 수혈은 곧 생명줄이다.

프로그램은 서연과 태헌의 사연을 통해 헌혈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전한다.

또한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응급실에서 혈액 한 팩에 생사의 갈림길에 놓여 사투를 벌이는 대학병원 응급실 수혈상황과 누리꾼들의 헌혈증 기부로 복막수술을 받게 된 7개월 선우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담는다.

우리나라는 해외에서 혈장을 사오는 피 부족국가이다. 최근 4년 간(2008~2011년) 2000억원 이상의 피를 수입했다. 특히 30대 이상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가 20%에 불과해 무엇보다 적극적인 헌혈 참여가 절실하다. 이를 위해 기업과 학교들이 뭉쳤다.

청계광장 헌혈페스티벌 현장에는 B1A4의 공연과 함께 기업들의 단체헌혈, 그리고 정기적인 헌혈을 약속하는 헌혈약정식이 열린다. 또한 대전, 춘천, 광주, 대구, 부산 5곳의 지역총국을 연결해 국군간호사관학교, 한림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과 함께 생명 나눔의 뜨거운 현장을 생방송으로 전하며 더 큰 나눔의 기쁨을 선사한다.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관련기사


포토뉴스









아이뉴스24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