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컴들, 축구 국가 대표팀에 콘텐츠 선물 공세

 


'국가대표팀은 온라인 콘텐츠가 공짜'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은 앞으로 온라인 콘텐츠를 평생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월드컵 4강 진출이라는 기적을 이뤄낸 국가 대표 선수들에게 온 국민의 애정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포털 사이트들이 잇달아 '콘텐츠 선물 공세'를 발표하고 있다.

다음커뮤니케이션, KTH, 라이코스, 네이버 등 주요 포털 사이트들이 자사의 유료 콘텐츠인 메일, 영화, 방송, 만화, 게임 등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국가 대표팀이 평생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은 월드컵 8강 진출을 달성한 국가대표 축구 선수들에게 메일 용량 100MB 프리미엄 메일 서비스를 평생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이번 증정 대상자는 국가 대표 선수 23명으로 한메일넷 계정을 갖고 있지 않은 선수가 신규 가입을 하는 경우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다음의 프리미엄 메일 서비스는 100MB의 저장공간을 제공하며 POP3/SMTP서비스, 대량전송기능, 첨부파일용량확대 등의 기능을 갖고 있다.

하이텔(www.hitel.net)도 23명의 국가 대표팀에게 영화, 방송, 교육 등의 하이텔 프리미엄 서비스와 아이디스크 (사이버 인터넷금고)서비스를 평생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라이코스코리아(www.lycos.co.kr)는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룬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 전원에게 라이코스의 모든 유료 콘텐츠를 평생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이에 따라 23인의 한국대표팀은 라이코스의 만화, 영화관, 운세, 아바타몰인 캐릭터 백화점 등 라이코스의 모든 유료 컨텐츠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라이코스의 이 '특별한 선물'은 국가대표팀 선수에게 콘텐츠 무료 이용 기능을 추가한 '원아이디 계정'을 신규 발급하는 형식을 이뤄진다.

NHN가 운영하는 네이버(www.naver.com)는 자사의 온라인 게임 사이트 '한게임(www.hangame.com)을 선수에게 무료로 제공하거나 홈페이지가 없는 국가 대표 선수들에게 홈페이지를 무료로 제작해주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라이코스 관계자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부분 20대 초중반의 인터넷 세대임을 감안할 때 콘텐츠 선물이 선수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안겨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희종기자 hjka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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