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3월 남극行 놓고 네티즌 찬반대립 '팽팽'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2일' 팀이 3월 초쯤 남극으로 떠날 것으로 알려지면서 네티즌 사이에서 찬반 양론이 팽팽히 대립하고 있다.

22일 '1박2일' 제작진은 "남극행 출발일은 오는 3월 9일로 잠정 결정이 났으며 현재 연기자들의 스케줄, 기상상태, 현지상황 등의 변수 등을 고려해 두고 막바지 세부 조율 작업을 진행 중이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들의 남극행 일정은 약 보름간으로 예상 귀국 날짜는 3월 22일로 알려졌지만 남극행 프로젝트가 워낙 다양한 변수가 많아 내부적으로 막바지 조율 작업이 한창이다.

'1박2일' 제작진은 남극행 프로젝트를 통해 남극세종과학기지를 찾아 순수의 땅 남극의 신비한 아름다움을 시청자들에게 전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1박2일'의 3월 남극행 프로젝트가 공식적으로 알려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에 대한 찬반 의견이 분분하다.

남극행에 반대하는 네티즌들은 주로 '엄청난 비용을 감수하고 남극에 가는 이유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 주류다. 특히, '1박2일'의 프로그램 취지가 애당초 해외로 나가는 여행 대신, 우리 삼천리 금수강산의 아름다움을 알리자는 것이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의문을 달고 있다.

일부 시청자들은 "국민의 정서가 담긴 곳도 아니고, 우리 국토도 아닌곳을 그 비싼돈을 들여 가는 진정한 취지가 무엇인지 알고 싶다", "시청률 압박을 받고 있는 것인가, 아이티 상황을 보고도 그 돈 써가면서 세종기지가서 찍을 껍니까?" 등등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특히 아이디 'kaikoko99'은 "최소 수십억 하는 제작비의 원천을 따지기보다 쏟아 붓는 제작비에 비해 의도하는 결과가 나올 지도 의문"이라며 "마치 국회의원이나 지방시의원들이 선진 외국시설체험을 명분으로 해외여행 가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것은 나만의 편견인가" 등등 반대 의견을 내 놓고 있다.

반면 "이거 대한민국에 남극 광풍이 한번 휘몰아치겠군요", "제작비 등 비용도 무시 못하지만..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또다른 눈에 보이지 않는 엄청난 가치 도전 희망 넓은 세상, 세계 가운데 대한민국의 자부심 등 수많은 가치와 정신을 줄거라는 확신이 생길 것", "남극 세종기지가 있는 곳도 우리 땅 기대된다" 등등 남극행을 지지하는 의견도 표출되고 있다.

정진호기자 jhju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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