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연기 때문에 가수 활동 중단 없다"

그룹 FT아일랜드의 이홍기가 가수 활동과 연기 병행의 뜻을 밝혔다.

10월 7일부터 방영되는 SBS 수목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서 아이돌그룹 A.N.JELL의 멤버 제르미 역을 맡은 이홍기는 "연기 때문에 FT아일랜드의 활동을 중단하는 일은 없다"고 못박았다.

정규 3집 타이틀곡 '바래'로 인기를 모았던 FT아일랜드의 메인 보컬 이홍기는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서 곱게 자란 영국 귀족 청년 제르미 역을 맡아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FT아일랜드의 관계자는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로 인해 FT아일랜드의 많은 팬들이 혹시 활동을 중단하는 게 아니냐는 문의가 연일 이어지고 있으나 현재 멤버 전원이 연말 전국 투어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어린이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 등에 출연했던 이홍기는 오랜만에 다시 찾은 촬영 현장에서도 어색해하지 않고 촬영과 콘서트 준비를 병행하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게 제작진의 전언이다.

장근석, 박신혜, 이홍기, 정용화, 유이 등이 출연하고 꽃미남 아이돌이라는 트렌디한 이슈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는 10월 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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