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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스' 최진실 반지 인기 예감


최진실 정준호 주연의 MBC 주말특별기획 '내생애 마지막 스캔들'이 지난 27일 종영됐다.

평범한 아줌마와 톱스타가 된 첫사랑과의 사랑을 그린 '내생애 마지막 스캔들'은 마지막회에서 톱스타인 송재빈(정준호)이 선희(최진실)에게 다이아몬드 반지를 주며 프러포즈하고 결혼에 골인하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뽀글머리 아줌마 마음을 녹인 것은 다이아몬드 반지?

극중 선희의 마음을 움직인 것은 송재빈의 사랑이었지만, 브라운관 앞에서 애타게 지켜보는 여성 시청자들은 선희의 손가락에 끼워진 반지, 일명 '최진실 반지'에 시선을 집중했다.

송재빈이 첫사랑 선희를 위해 고른 반지는 1캐럿 다이아몬드와 18K 화이트골드로 세팅된 뮈샤 주얼리의 '아르노. 깨끗한 커팅 기법으로 심플하고 고급스럽게 제작된 메인 다이아몬드와 링을 따라 장식된 다이아가 마치 이슬방울처럼 촘촘히 박혀 아름다움을 더한다.

물론 고가의 다이아 반지가 마치 사랑을 전하는 징표처럼 되는 것이 위화감을 조장하거나 사치와 허영심을 부추길 우려가 있다고 불쾌한 반응을 보이는 시청자들이 많다.

하지만 20대 초반의 불 같은 풋사랑의 정표가 커플링이라면 중년에 다시 찾은 은은한 사랑의 정표는 바로 다이아반지가 아니냐며 이를 옹호하는 여성시청자들도 있다.

한편 '내생애 마지막 스캔들'은 극중 최진실의 전 남편 역인 김병세도 지난 방송에서 눈부신 다이아몬드 반지를 구입하는 등 중년 로맨스의 상징물로 고가의 반지를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

<사진설명>'최진실 반지'로 불리는 1캐럿 다이아몬드와 18K 화이트골드로 세팅된 뮈샤 주얼리의 '아르노.

홍미경기자 mkho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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