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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닥스, 드라마 '대장금' 중국 모바일 사업권 획득


 

모바일 콘텐츠 전문기업 엠닥스(대표이사 유성원)는 문화방송과 드라마 '대장금'에 대한 모바일 콘텐츠 제작 및 중국내 대장금 콘텐츠 판매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국내 모바일 콘텐츠 기업의 중국 진출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주관해온 엠닥스는 이번 계약으로 드라마 '대장금'과 관련된 모바일 콘텐츠 사업을 독점으로 진행하게 됐다.

엠닥스는 드라마 대장금과 관련된 게임, 이미지, VOD 등을 제작해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 등 중국내 유력 이동통신사에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후난(湖南) 위성TV방송국을 통해 방영되다 지난 16일 종료된 드라마 '대장금'의 인기가 중국 대륙에서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만큼 당분간 관련 콘텐츠 제작과 수출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엠닥스 측은 중국내에서 '대장금' 관련 콘텐츠가 무분별하게 제작, 도용되면서 불거지고 있는 콘텐츠의 저작권 문제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엠닥스 유태선 이사는 "중국에 불고 있는 '대장금' 열풍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국내 방송사의 인기 콘텐츠를 모바일 서비스로 개발해 해외시장에 직접 진출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본다"고 견해를 밝혔다.

서정근기자 antila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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