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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싱 위협, 갈수록 심해진다"…미 보안전문가


 

"피싱을 조심하라."

개인 금융정보를 훔치는 피싱 공격이 갈수록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BBC가 20일(현지 시간) 보안 전문가를 인용 보도했다.

인디애나대학 응용사이버보안 연구소의 마커스 제이콥손 공동 책임자는 컴퓨터 사용자를 현혹시키는 메시지가 갈수록 정교해지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피싱 희생자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또 "특히 피싱 메시지들은 사회적인 네트워크나 주변 환경을 이용하고 있어 갈수록 알아내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제이콥손은 앞으로 피싱 공격을 피하기 위해서는 개인 정보를 공유하는 사람들의 수를 줄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권고했다.

최근의 피싱 메일은 은행같은 금융회사 사이트와 똑같이 만들어 사용자들을 현혹시키는 등의 방법을 쓰고 있다. 또 속임수를 이용해 가짜 사이트의 위치를 노출시키지 않는 수법도 자주 사용되고 있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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