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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고, 2018 롯데기 야구대회 우승 차지


결승서 경남고 꺾고 대회 첫 정상…안방마님 김태호 MVP선정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주최한 '2018 롯데기 고교야구'대회가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30일 개막해 지난 5일까지 진행됐다.

부산정보고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부산정보고는 5일 부산 기장군에 있는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경남고를 상대로 4-1로 이겼다. 부산정보고는 이날 승리로 대회 첫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개성고, 경남고, 부경고, 부산고, 부산공고, 부산정보고 등 롯데 구단이 연고지를 두고 있는 부산광역시 소재 6팀이 참가했다. 풀리그로 대회가 치러졌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로는 뛰어난 활약으로 소속팀 우승을 이끈 부산정보고 김태호(포수)가 선정됐다. 또한 부산정보고 김현준(투수)이 우수투수상을, 같은 학교 남지민(투수)이 수훈상에 이름을 올렸다.

준우승에 그쳤지만 빼어난 활약을 펼친 경남고 김승일(투수)은 감투상을 받았다. 경남고 이주형(내야수)은 도루 8개를 기록하며 도루왕에 올랐다.

타격부문에서는 개성고 김현준이 타율 5할4푼5리로 1위를 차지했다. 개성고 신동수(타율 5할2푼6리) 경남고 이주형(타율 4할7푼8리)는 2, 3위에 자리했다.

한편 대회 결승전이 끝난 뒤 열린 시상식에서는 팀별 참가 지급품을 포함해 모두 4천만원 상당 시상이 이뤄졌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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