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음주단속, 고속도로 32개 진출입로서 23일 오후 10시부터 실시


[아이뉴스24 전종호 기자]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고속도로 TG 음주단속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음주단속은 23일 오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경부선 등 도내 고속도로 11개 노선 32개 진출입로에서 한다.

단속에는 교통외근, 교통기동대, 고속도로순찰대 등 교통경찰은 물론 한국도로공사 순찰팀(순찰차 11대),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까지 유관기관 합동으로 400여 명이 투입된다.

[출처=채널A 방송 화면 캡처]

경찰은 가을 행락철 들뜬 분위기 속에 음주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속도로 일제 검문검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찰은 단속에서 음주운전 처벌강화 방안을 엄격히 적용하고, 그동안 음주단속의 사각지대로 악용된 하이패스 구간의 음주운전을 막기 위해 부스를 축소 운영할 방침이다.

또 상습 음주운전자는 구속을 원칙으로 수사하고, 음주운전 차량에 동승한 사람도 ‘음주운전 방조’ 행위 여부를 철저히 수사해 입건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장거리 운전에 따른 과로 등으로 대형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무엇보다 운전자 스스로 음주운전은 범죄 행위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전종호기자 jjh18@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음주단속, 고속도로 32개 진출입로서 23일 오후 10시부터 실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