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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IAEA, 원전 성능관리 기술교류회의 개최…11개국 50여명 참가


[아이뉴스24 전종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이 23일부터 26일까지 경주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공동으로 원전 운영국의 정부 및 원자력 관련 주요인사를 초청해 ‘원전 성능관리 기술교류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23일 한수원에 따르면 IAEA의 요청으로 열린 이번 회의는 미국 등 11개 국가에서 5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가하며 국내 원자력 산업계와 공동으로 진행된다.

경주에서 열리고 있는 한수원-IAEA 원전 성능관리 기술교류 회의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출처=한수원 제공]

원전을 효율적, 경제적으로 운전하기 위한 필수 역량인 ‘원전 열성능 관리기술’을 핵심주제로 이 분야에서 세계적 기술 수준을 확보하고 있는 한수원과 국내 원자력산업계가 40여 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 및 홍보한다.

이를 통해 한수원은 원전수출 및 O&M 사업(Operation & Maintenance, 운영 및 정비) 등 원자력 해외사업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IAEA와 같은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원전 및 운영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앞으로 글로벌 원전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할 것”이라며 “국제회의 유치 및 개최를 통한 관련 산업 활성화와 관련 분야의 일자리창출에 기여하는 등 적극적인 국제협력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종호기자 jjh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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