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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 창업 경진대회서 'ICT백정들' 아이디어 대상


축산업 유통 관련 신사업모델 제안…19일 마사회서 시상식 열려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이 공동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이 공동 주관한 '2018년 농림축산식품 공공 및 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이 19일 한국 마사회에서 열렸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 공공데이터 포털과 옥답 4.0에 공개하고 있는 19개 기관들의 공공데이터 355종을 활용해 창업 아이디어와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 농림축산식품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획됐다.

창업경진대회 주관기관인 농정원은 5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접수를 받아, 제출된 71개 공모작 중 총 10개의 수상작(서비스 개발 부분 5개, 아이디어 기획 부분 5개)을 최종 선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아이디어 부분 대상은 팀명 'ICT 백정들'이 수상했다. 정규 팀장(마케팅 및 전략기획 담당)과 전봉준 IT팀장으로 구성된 ICT백정들은 축산업 유통구조와 관련된 신사업모델을 제안했다.

ICT백정들이 제안한 '소고기 온라인 경매 비즈니스 모델'은 복잡한 소고기 유통구조를 혁신해 소비자가 자유롭게 참여하는 경매플랫폼을 도입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합리적인 판매와 구매방식을 구현한 신개념 유통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로, 현재 특허 출원 중이며 2018년 상반기 경매플랫폼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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