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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시험발사체 발사 연기..."추진제 가압계통 이상 발견"


[아이뉴스24 전종호 기자] 가압계통 이상으로 누리호 시험발사체 발사가 연기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는 25일로 예정된 시험발사체 발사를 연기한다고 17일 밝혔다.

시험발사체 개발진은 전날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시험발사체 비행모델을 이용한 발사 점검 과정 중 추진제 가압계통의 압력 감소 현상을 확인했다.

[출처=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이들은 현재 원인 분석을 위해 시험발사체 비행모델을 발사대에서 내려 조립동으로 이송한 상태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와 항우연은 예정된 발사일을 지키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이날 제2차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해 현황을 검토하고 발사 일정 연기를 결정했다.

과기정통부와 항우연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시험발사체 발사를 목표로 완벽한 기술적 완료 상태에서만 발사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언제 발사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종호기자 jjh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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