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TV]'손' 김동욱X김재욱, 빙의된 유승목 추격

손 the guest

(OCN 10월17일 수요일 밤 11시)

배우 김동욱과 김재욱이 드라마 '손 the guest'에서 빙의된 유승목을 찾아 나선다.

'손 the guest'(극본 권소라·서재원, 연출 김홍선,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제작진은 윤근호(유승목 분)를 쫓는 윤화평(김동욱 분), 최윤(김재욱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20년 전 손 박일도에 의해 어머니와 할머니가 의문의 죽음을 맞았던 윤화평은 아버지 윤근호마저도 손에 빙의돼 또 다른 비극에 직면했다. 윤화평, 최윤, 강길영(정은채 분)은 반복되는 불행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박일도의 실체를 찾아나선다.

사진 속 윤화평과 최윤은 절박한 심경으로 윤근호 찾기에 돌입한 모습이다. 어둠에 몸을 숨기고 작은 단서도 놓치지 않으려는 윤화평과 최윤의 눈빛이 매섭게 날이 서 있다. 몸을 낮추고 동태를 살피는 두 사람 사이에는 비장함마저 감돈다.

특히 20년 만에 다시 만난 아버지가 손에 빙의되며 위기를 맞은 윤화평의 얼굴에 슬픔과 위태로움이 뒤엉킨 복잡한 감정이 스친다. 그의 상처와 아픔을 마음 깊이 공유하고 있는 최윤은 날카로운 분위기를 드러내 긴장감을 높인다.

제작진 "서로의 상처와 아픔을 공유하며 더욱 더 단단해진 윤화평, 최윤, 강길영의 공조가 또 다른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