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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투빗, '보라에코시스템' 퍼블릭 베타 데모 연말 공개


내년 2분기 BORA 웹 포털 1.0 버전 공개 예정

[아이뉴스24 조민성 기자] 웨이투빗(대표 송계한)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인 '보라 에코시스템(BORA Ecosystem)' 생태계 조성을 위해 보라네트워크(대표 이승희)와 협력을 맺고, 연말에 퍼블릭 베타 데모를 공개키로 했다. 이어 내년 2분기에 BORA 웹 포털 1.0 버전을 공개할 방침이다.

지난해 12월 설립된 웨이투빗은 '보라에코시스템'을 개발 중이며 웨이투빗의 파트너사인 보라네트워크를 통해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송계한 대표는 삼성전자에서 각종 서버시스템과 임베디드시스템(Embeded system) 개발을 거쳐, 지난 20년간 NHN, Smilegate, 4:33에서 게임 서비스와 관련된 여러 플랫폼을 개발하고 플랫폼 사업을 이끌었다. 웨이투빗은 주요 임원진 모두가 IT 전문가로 플랫폼 개발, 인프라 구축과 운영, 서비스 시스템 개발, 게임 제작 및 서비스에 특화되어 있다.

송 대표는 "보라에코시스템은 게임, 엔터테인먼트, 소셜 네트워크, 사용자 커뮤니티 등 인터넷 기반의 콘텐츠 비즈니스에서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는 정보, 언제나 상실될 수 있는 사용자 자산, 거래 위험과 높은 비용, 사기 리스크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라고 말했다.

보라에코시스템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으로 다양한 콘텐츠 비즈니스 유통과 지속적인 사용자 활동을 촉진하는 생태계를 구축해 신뢰도가 높고, 사용자의 디지털 자산 가치가 인정받기 어려운 부분을 해결해 안정적이고 믿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 개발된다.

이더리움 네트워크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이중 네트워크를 채용함으로 각 서비스 제공자에게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보라체인’을 제공한다. 이중 토큰 ‘BORA Token’과 ‘BORA 포인트’(가칭)는 다양한 서비스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구조를 가진다.

예를 들어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하는 골드, 포인트 등의 게임 내 재화로 대체 가능하며 특정 게임모드 참가 금액, 승리 보상, 랭킹 보상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또한 앞으로 제공될 ‘BORA Service Portal’을 통해 ‘BORA Chain’ 간 재화 이동도 가능하다.

보라에코시스템은 ▲2018년 4Q: BORA Ecosystem 퍼블릭 베타 데모 공개 ▲2019년 1Q: 'BORA' 웹 포털 베타 오픈 ▲게임 앱 시범 서비스 ▲ 2019년 2Q: 'BORA' 웹 포털 정식 출시 ▲게임 DApp 정식 서비스 ▲2019년 3Q: 'BORA' 모바일 정식 출시 및 글로벌 서비스로 시장 확대 ▲2019년 4Q: BORA 체인 플랫폼 성능 개선 등으로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민성기자 mch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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