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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폭격' 무고사, UNL서도 멀티골


[몬테네그로 4-1 리투아니아]조 2위로 점프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스트라이커로 펄펄 날고 있는 스테판 무고사가 국가대표 경기서 멀티골을 터뜨렸다.

무고사는 15일(한국시간) 리투아니아 빌리니우스 LFF 스타디움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이하 UNL) C조 4차전 리투아니아와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렸다.

전반에만 두 골을 터뜨리는 폭발적인 활약이었다. 전반 10분만에 리투아니아의 골망을 흔들었다. 중앙에서 이어받은 침투패스를 끝까지 지켜 슈팅까지 연결했다. 수비가 붙었지만 무고사의 밸런스가 훨씬 뛰어났다.

2-0으로 앞선 전반 45분에도 무고사는 홀로 골을 만들었다. 후방에서 이어진 볼을 머리로 멋지게 받은 후 드리블을 이어갔다. 공이 살짝 튀었는데 이 공이 페널티박스에서 리투아니아 수비수의 팔에 맞고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무고사가 이를 오른쪽 구석으로 찔러넣으며 멀티골을 완성했다.

이 골에 힘입어 몬테네그로는 리투아니아 원정에서 4-1 대승을 거두고 2승1무1패로 조 2위로 올라섰다.

무고사는 K리그서도 골을 꾸준히 터뜨리고 있다. 올 시즌 인천에 합류해 지금까지 15골을 터뜨리면서 리그 득점 4위에 올라있다. 인천의 동유럽 출신 스트라이커 계보를 잇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UNL 일정을 마친 무고사는 한국으로 귀국, 오는 20일 열리는 전북 현대와 원정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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