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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설립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 및 인재 양성 나서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삼성전자가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 및 청년 취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amsung SW Academy For Youth: SSAFY)'를 설립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삼성이 지난 8월 8일 발표한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에 포함된 내용 중 하나다.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교육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양질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향후 5년간 1만명의 청년 소프트웨어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달 22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2주간 홈페이지에서 지원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만 29세 이하의 4년제 대학을 졸업한 미취업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적 사고 역량을 검증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적성 진단과 학습의지와 열정을 확인하는 인터뷰를 거쳐 최종 교육 대상자를 선발한다.

삼성전자는 교육 대상자에게 소프트웨어 교육을 무상 지원하고, 교육 기간 중 월 100만원의 교육지원비도 제공한다. 여기에 개인 맞춤형 취업 컨설팅 서비스도 지원하며 성적 우수자들에게는 삼성전자 해외연구소 실습 기회도 제공한다.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는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등 4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12월 10일부터 1년간 2학기로 교육 기간이 구성되며, 코딩 교육과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 수행 교육도 진행된다.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며, 소프트웨어 교육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교육전문기업인 멀티캠퍼스에 교육을 위탁해 운영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이 소프트웨어 분야 인력수급과 청년 취업 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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