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KT 위즈가 추석 연휴 기간 야구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한가위 행사를 마련한다. KT는 오는 25일과 26일 안방인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IA 타이거즈와 주중 홈 2연전을 치른다.
구단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열리는 홈 경기를 다양한 민속놀이와 함께 푸짐한 상품이 마련된 'Autumn Festival'로 지정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케이티위즈파크 1루측 출입구 앞에 위치한 위즈가든에서는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등 민속놀이 부스가 설치된다. 응원단장과 치어리더가 각 부스의 운영을 맡아 다양한 경품이 걸린 게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예선을 통과한 가족에게는 클리닝 타임에 승부를 가려 세부행 항공권과 숙박권을, 홈런더비 우승자에게는 플레이스테이션을 각각 증정한다.
경기 중에는 치어리더 마술 공연과 구역별 블록 응원전도 진행한다. 가장 열정적인 응원을 펼친 구역에 앉은 관중들에게는 미리 준비한 상품을 전달한다.
한편 선수들은 이번 행사를 맞아 KIA와 홈 2연전 동안 정조대왕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나선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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