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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빙상·승마·보디빌딩 관리 단체 지정


제19차 이사회 개최 심의의결…아시안게임 파견 결과도 발표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는 대한빙상경기연맹(이하 빙상연맹)을 관리 단체로 지정했다.

체육회는 지난 20일 서울 송파구 오륜동에 있는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제19차 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 2일 막을 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파견 결과와 오는 10월 12일부터 일주일동안 전북 일원에서 열릴 예정인 제99회 전국체육대회 개최 계획 등을 보고했다.

또한 지난 18차 이사회에서 심의유보된 빙상연맹의 관리단체 지정 여부는 심의안건으로 재상정됐다. 이사회에서 통과됐고 관리단체로 지정하는 것으로 의결됐다.

빙상연맹과 함게 현재 회장 직무대행자와 집행부 임원의 공석으로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운 대한승마협회와 자체적 정상운영이 어려운 대한보디빌딩협회도 관리단체가 됐다. 이사회에서는 두 단체를 관리단체로 지정하는 안건이 심의및 의결됐다.

관리단체로 지정된 종목단체는 체육회가 관리위원회 위원을 구성해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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