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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웨건, 박재범·쌈디·창모·나플라 지원 속 컴백


새 앨범 'Band Wegun Effect' 초호화 피처링 라인업 공개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AOMG 소속 프로듀서 DJ 웨건(DJ Wegun)의 새 앨범이 오늘 베일을 벗는다.

DJ 웨건은 20일 오후 6시 국내외 모든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밴드 웨건 이펙트(Band Wegun Effect)'를 발매한다. '힙합 어벤져스'라고 해도 무방하지 않을 정도로 화려한 대세 힙합 아티스트들이 이번 앨범에 대거 참여해 DJ 웨건을 지원사격했다.

지난 19일 오후 AOMG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피처링 아티스트 라인업에 따르면 박재범을 비롯해 사이먼 도미닉, 로꼬, 그레이 등 AOMG 동료들이 피처링진에 가세하며 힘을 보탰다. 또 창모, 펀치넬로, 챈슬러, 나플라, 쿠기, 소금, 오르내림, 염따, 언에듀케이티드키드 등 힙합, R&B씬의 내로라하는 대세 아티스트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DJ 웨건과 호흡을 맞췄다.

이번 신보는 지난 2016년 소속 레이블 AOMG의 박재범, 어글리덕(Ugly Duck)과 함께 발매한 싱글 '아워 라이브즈(Our Lives)' 이후 2년 만에 발표하는 앨범으로, 경제 용어 밴드왜건 효과(Band wagon effect)를 자신의 DJ명 웨건(Wegun)으로 바꿔 재치 있게 활용한 앨범명이 인상적이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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