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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 멀티골' 맨유, 영 보이즈 꺾고 상쾌한 출발


[맨유 3-0 영보이즈] 맨시티는 홈에서 리옹에 덜미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이하 맨유)가 폴 포그바의 맹활약에 힘입어 영 보이즈(스위스)를 꺾었다.

맨유는 20일(한국시간) 스위스 베른에 있는 스타드 데 스위스에서 열린 영 보이즈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3-0으로 이겼다.

폴 포그바가 맹활약을 펼쳤다. 전반에만 두 골을 터뜨렸다. 전반 35분 환상적인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한 그는 전반 종료 직전엔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추가하면서 팀에 2-0 리드를 선물했다.

후반에도 맨유는 공세를 퍼부었다. 앙토니 마르시알이 결과를 냈다. 후반 21분 올 시즌 마수걸이 골을 터뜨리면서 3-0을 만들었다. 맨유가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다른 경기장에서는 이변이 나왔다. 올림피크 리옹(프랑스)이 적지에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를 2-1로 물리쳤다. 맨유 출신인 멤피스 데파이가 1골 1도움을 비롯해 빼어난 경기력을 발휘하며 승리의 파랑새가 됐다.

유벤투스(이탈리아)와 발렌시아(스페인)의 경기에선 유벤투스가 2-0으로 이겼다. 하지만 스코어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더욱 관심이 쏠렸다. 그가 유벤투스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후 첫 경기였다.

하지만 뜻하지 않은 판정으로 경기의 재미가 반감됐다. 호날두가 발렌시아 수비수 제이슨 무리요를 뚫고 가는 과정에서 반칙으로 퇴장을 당한 것이다. 호날두는 눈물을 보이며 억울함을 표했지만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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