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사보도 세븐' 자영업자들의 실상 밀착 취재, 문 닫는 이유는?


[조이뉴스24 박용근 기자] 12일 방송된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에서는 요즘 "장사하기 어렵다"고 입을 모으는 자영업자들을 찾아 그들의 실상을 밀착 들여다봤다.

▲ "전생에 죄지은 사람이 식당 하는 것 같아요"

[출처=TV조선 '탐사보도 세븐' 예고 영상 캡처]

대한민국 대표적인 전통문화 관광명소인 서울 종로구 인사동 거리. 내국인과 외국인을 불문하고 수많은 사람으로 붐비는 그곳은 자영업자들의 오랜 생계 기반이었다. 52년간 영업해온 시계 전문점이 있는가 하면 지난달 문을 연 식당도 있다.

그런데 제작진이 찾은 인사동 거리는 기대와 달랐다. 굳게 닫힌 철문과 '임대' '폐업' 문구가 붙여진 창문이 곳곳에서 목격됐다. 음식점 골목에서 만난 한 식당 주인은 "수개월째 인건비 임대료 빼면 적자를 보고 있다. 이렇게 장사 안되는 건 처음이다"고 하고, 이웃의 식당 업주는 "전생에 죄를 많이 지은 사람이 식당을 하는 것 같다"고 말한다. 이들의 푸념은 사실인지 '세븐' 제작진은 업소에 관찰 카메라를 설치하고 실상을 들여다본다.

▲ 그들이 문을 닫는 이유는?

서울 황학동에는 폐업 식당의 중고 물품을 매매하는 주방 업체들이 있다. 한 업체 사장은 "가게가 문을 닫아 주방용품을 팔고 싶다는 문의 전화만 하루에 5~60통씩 걸려온다"고 말한다. 제작진은 중고 주방용품을 수거하러 가는 업체 사람들을 따라가 봤다. 권리금을 포기하고 업소용 냉장고 등을 헐값에 처분하는 폐업 주인들의 사연을 들어본다.

▲ 건물주와 세입자의 끊이지 않는 갈등

세입자와 건물주 갈등은 갈수록 첨예해지고 있다. 지난 6일엔 건물주에게 망치를 휘두른 세입자, 일명 '궁중 족발 사건'의 피의자에게 2년 6개월 실형이 선고되기도 했다. 제작진은 대형 건물주와 2년간 법정 투쟁을 벌이고 있는 한 카페 사장을 만나본다. 최저임금 상승과 근로시간 문제 등 최근 경제 상황을 두고도 해석이 분분하다.

박용근기자 pyk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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