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3천 팬과 뜨거운 만남…韓팬미팅 마무리

피아노 연주부터 노래까지, 따뜻한 팬서비스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배우 이종석이 3천여 명의 팬들과 뜨겁게 만났다.

지난 1일 이종석은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홀에서 팬미팅 '2018 이종석 팬미팅-두근두근(2018 LEE JONG SUK FANMEETING-PIT A PAT)'을 열고 3천여 명의 팬들과 소통했다.

늦더위가 절정을 이뤘던 이날 팬들은 이른 시간부터 공연장을 찾아 1년여간 고대하던 이종석과의 만남을 준비했다. 한국은 물론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다양한 국가의 팬들이 현지 팬미팅과 별개로 한국을 찾으며 한류스타로서 이종석의 탄탄한 입지를 증명했다.

수년째 호흡을 맞추고 있는 MC 하지영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근황을 전한 이종석은 팬들을 지칭하는 '위드'와 운영하고 있는 카페 '89맨션' 등 자신의 최근 관심사를 팬들과 공유했다. 이어 'TMI(Too Much Information)' 코너를 통해 사소해서 더 알고 싶어 하는 팬들의 궁금증을 충족시켰다. 특히 "묘비에 쓰고 싶은 말은?"이라는 질문에 "행복해라"라는 답변을 내놓으며 팬들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종석은 "최근 '소확행'이라는 말이 유행을 하면서 행복의 본질을 고민하게 됐다"며 "답은 없지만 여러분이 저를 통해 행복을 느낀다면 저도 최선을 다해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SBS 단막극 '사의 찬미'(극본 조수진, 연출 박수진)의 특별 예고편을 공개하며 차기작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도 해소해줬다.

앞선 일본 팬미팅을 통해 화제가 됐던 피아노 연주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선보였다. 줄라이(july)의 '마이 소울(My Soul)'을 4인조 밴드와 함께 선보였다. 자신의 곡인 '당신이 잠든 사이에' OST '그대는 알까요'를 연주와 함께 노래까지 소화했다.

팬들은 오는 14일 생일을 앞둔 이종석을 위해 기습 이벤트를 만들었다. 그가 관객석을 등지는 포토타임 사이에 팬들은 '언제나 기다릴게'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이종석을 맞이해 끝내 그를 눈물짓게 만들었다. 팬들에 대한 고마움에 말을 잇지 못할 만큼 눈물을 흘린 그는 이어 어렵게 편지를 읽어내려갔다.

이종석은 "늘 조금이라도 더 드리고 싶은 마음인데 돌아보면 언제나 더 많은 것들을 받고 있었다"며 "행복했고 치열했던 8년을 보내고 이제는 또 넘어야 할 산과 건너야 할 강 앞에 서 있지만 여러분이 함께하기에 걱정하지 않는다. 참 많은 시간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출연작 OST를 부른 가수 로이킴과 절친한 후배 배우 신재하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편, 이종석은 오는 9일과 15일 대만 타이페이와 태국 방콕에서 '크랭크업'으로 현지 팬들과 만난다.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관련기사


포토뉴스








아이뉴스24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