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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2', '부산행' 꺾고 역대 14위…장기 흥행 잇는다


오는 주말 '태극기 휘날리며'도 꺾는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신과함께2'가 역대 흥행 14위에 올랐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인과 연'(이하 신과함께2, 감독 김용화, 제작 리얼라이즈픽쳐스, 덱스터스튜디오)는 지난 23일 4만8천104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천158만9천649명을 끌어모았다.

'신과함께2'는 지난 2016년 개봉해 약 1천156만 명을 동원한 '부산행'을 꺾고 역대 박스오피스 흥행 14위를 기록했다.

'신과함께2'는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안착해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는 빠르면 오는 주말 약 1천174만 명을 모은 '태극기 휘날리며'도 제치며 역대 흥행 13위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과함께2'는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하정우·주지훈·김향기 분)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마동석 분)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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