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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2', 쌍천만 주역들의 카메라 뒷모습


22일 미공개 현장 스틸 공개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천만영화 '신과함께2' 주역들이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지난 22일 투자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신과함께-인과 연'(이하 신과함께2, 감독 김용화, 제작 리얼라이즈픽쳐스, 덱스터스튜디오) 미공개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신과함께2'는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하정우·주지훈·김향기 분)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마동석 분)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슛과 슛 사이, 너무 달라서 매력 터지는 배우들의 소탈한 혹은 진지한 매력이 넘쳐난다. 삼차사의 리더 강림을 연기한 하정우는 깊은 감정연기를 하다가도 컷 소리만 나면 개구진 웃음으로 촬영 현장을 밝히며 분위기 메이커가 됐다. 천 년 전 고려시대 최고의 무사이자 저승에서는 망자들을 호위하는 일직차사 해원맥 역의 주지훈은 영화에서 보여준 장난기 넘치는 모습과 달리 촬영에 임할 때는 항상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진지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언제나 망자의 안위를 생각하는 월직차사 이덕춘 역의 김향기는 화면 밖에서도 언제나 밝은 미소로 현장의 분위기를 따듯하게 만들었다. 고된 촬영에도 해맑은 모습을 보여준 김향기는 현장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였다고. 저승 차사들을 단숨에 제압하며 카리스마를 선보인 성주신 역 마동석은 스태프들에겐 든든한 큰오빠 같은 역할을 해주고 수홍 역을 맡은 김동욱은 수중촬영은 물론 공중에 매달리는 고난도 연기에도 몸을 사리지 않아 감탄을 자아냈다. 묵직한 카리스마로 스크린을 장악한 염라대왕 역의 이정재는 스크린에서는 볼 수 없던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신과함께2'는 지난 21일 영화진흥위원회 기준 누적관객수 1천147만8천868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흥행을 이어갔다. 영화는 앞서 1부와 함께 천만 관객을 돌파, 우리나라 최초 시리즈 쌍천만이라는 역사적인 흥행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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