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신과함께2'와 '공작'이 쌍끌이 흥행을 예고했다.
8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신과함께-인과 연'(이하 신과함께2, 감독 김용화, 제작 리얼라이즈픽쳐스, 덱스터스튜디오)은 지난 7일 51만5천970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733만9천833명을 동원했다.
지난 1일 개봉한 '신과함께2'는 일주일 만에 약 730만명을 돌파했다. 또한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 흥행 독주를 이어갔다.
이런 가운데, 이날 '공작'(감독 윤종빈, 제작 영화사월광·사나이픽처스)이 극장가에서 첫선을 보인다. 개봉일 오전 기준 '공작'은 '신과함께2'(점유율 32.4%)의 뒤를 이어 점유율 20.9%를 기록, 예매율 2위를 차지했다.
'공작'은 올해 칸국제영화제에서 미드나잇스크리닝 부문으로 공식 초청돼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개봉 전부터 시사회를 통해 국내에서도 호평 받은 '공작'이 '신과함께2'와 올 여름 흥행 톱2에 이름을 올릴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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