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이미향, 브리티시오픈 첫날 공동 3위

나란히 5언더파 67타…선두 이민지와 2타차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박성현과 이미향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4번째 메이저대회 브리티시오픈 첫날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들은 3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 랭커셔주 로열 리섬앤드세인트 골프클럽(파72, 6천58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조지아 홀(잉글랜드), 테레사 루(대만), 폰아농 펫람(태국)이 이들과 함께 동률을 이뤘다. 7언더파 65타를 기록한 선두 호주교포 이민지와 2타차다.

이날 박성현은 전반 7번홀까지 버디 3개를 낚으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8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침착한 경기로 후반 버디 3개를 추가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초 KMPG 여자 PGA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박성현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2번째이자 통산 3번째 메이저 우승을 노리고 있다.

지난해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 챔피언인 이미향은 지난주 같은 대회 2연패를 노렸지만 그만 컷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 초반 선두권에 오르면서 탈락의 수모를 만회할 기회를 잡았다.

이밖에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4언더파 68타로 공동 8위,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김인경은 2언더파 70타로 최혜진, 허미정 등과 함께 공동 20위에 올랐다.

한편 아리야 쭈타누깐(태국)에 밀려 세계랭킹 2위로 한 계단 내려간 박인비는 4오버파 76타로 공동 113위에 그쳤다. 쭈타누깐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28위다.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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