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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 자카르타 입성해서야 완전체 된다


손흥민 등 유럽 3인방 순차 합류, 황의조는 8월 5일 파주로

[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해외파 선수들의 합류 일정이 확정됐다. 공격 3인방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호흡을 맞추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유럽과 일본에서 뛰는 공격수들의 합류 일정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예정대로 31일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파주 NFC)로 소집된다.

하지만, 20명 중 16명만 합류한다. 와일드카드(24세 이상 선수)로 선발된 황의조(26, 감바 오사카)는 J리그 일정을 소화하고 8월 6일 파주로 합류한다.

이승우(20, 엘라스 베로나)가 8일, 황희찬(22, 잘츠부르크)이 10일 자카르타로 날아온다. 대표팀이 8일 자카르타로 향하기 때문이다. 황희찬의 경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차 예선을 치르고 온다.

공격의 핵 손흥민(26, 토트넘 홋스퍼)이 가장 늦은 13일에 도착한다. 11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르고 온다.

대표팀은 12일에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를 전망이다. 유럽 3인방은 2, 3차전에나 나설 것으로 보인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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