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기적 다시 한번" 라크로스 대표팀, 독일과 맞대결

12일부터 월드컵 개막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한국 남자 라크로스 국가대표팀이 세계선수권서 강호들과 맞대결을 펼친다.

사단법인 한국라크로스협회는 라크로스 대표팀이 이스라엘 네타냐에서 열릴 2018년 라크로스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2018 라크로스 세계선수권대회는 12일부터 21일까지 이스라엘 북부의 네타냐에서 열린다. 한국은 그린 디비전에 속해 세계 랭킹 9위 강적 독일을 비롯해 프랑스 (랭킹 37위)와 맞붙는다. 독일(12일, 이하 한국시간)-프랑스(13일)와 차례로 대결을 펼친 후, 순위에 따라 토너먼트를 치른다.

라크로스는 원래 북미 인디언들이 즐기던 구기 종목으로 17세기 프랑스 선교사들에 의해 전파되었으며 한국에는 지난 1997년 소개됐다. 폭발적인 운동 효과와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으로 인해 매년 아마추어 선수와 팀의 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라크로스는 매우 빠른 스피드로 진행되어 해외에서는 '발로 뛰는 가장 빠른 스포츠'라는 평가를 받는다.

1967년 시작된 이번 대회는 총 46개의 나라가 참가한다. 특히 아시아 팀들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홍콩은 대기업 알리바바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세계랭킹 10위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세계 랭킹8위 일본은 이미 세계 정상급 실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다.

한국은 지난 6개월 동안 조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했다. 또 이번 대회에는 선수들의 체력 보강을 위해 피지컬 트레이닝 코치까지 포함되면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주장 유민재는 "첫 경기부터 강국인 독일을 상대하지만 축구 대표팀이 러시아에서 보여준 기적을 이스라엘에서도 보여드리겠다"며 강한 포부를 밝혔다.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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