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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1차 이어 2차 '혜화역 시위'도 참석 '화력 지원' 동참


[조이뉴스24 류민철 기자]

'페미니즘' 발언으로 유명한 가수 연습생 한서희가 2차 혜화역 시위에 참석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한서희, '혜화역 시위' 참석 [출처=한서희 인스타그램]

한서희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보다 더 열심히 페미 활동을 하시는 분들께 저의 무지하고 부족한 발언으로 인해 그 분들의 행보에 민폐를 끼칠까봐 염려스러워서 당분간 페미 발언을 안하겠다고 했는데 내일이 시위 당일인데 화력이 너무 약한 것 같아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실례를 무릅쓰고 업로드합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내일 2차 시위입니다. 1차때 시위 다녀오고 참 느낀게 많았습니다. 울기도 많이 울었고 시위에서 목이 터져라 외치시는 여성분들을 보고 너무 감동을 받았었습니다"라며 "1차 때 못가신 분들, 한번 가보셨으면 좋겠어요. 갔다 와보시면 너무 잘 다녀왔다고 생각이 드실 거에요. 내일 보자구요 다들 (불편하시다면 바로 삭제하겠습니다)"라고 본인 역시 시위에 참석할 것임을 알렸다.

한편, 포털사이트 다음 카페 '불법 촬영 성 편파수사 규탄 시위' 측은 지난 9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동숭동 혜화역 앞에서 집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남성 누드모델의 나체 사진을 촬영해 인터넷에 올린 혐의로 구속 기소된 안모씨에 대한 경찰 수사가 성차별 편파 수사라고 비판하며 시위를 이어갔다.

앞서 1차 시위는 지난달 19일 서울 종로구 혜화역 2번 출구 앞 '좋은 공연 안내센터'와 방송통신대학 사이 인도에서 개최된 바 있다.

조이뉴스24 류민철기자 minchu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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