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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빈, 첫 솔로곡 '숙녀' 포인트 안무 공개


살랑살랑 어깨춤 중독성 예감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유빈이 살랑살랑 어깨를 흔드는 춤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빈은 5일 첫 솔로 디지털 싱글 '도시여자(都市女子)'와 타이틀곡 '숙녀' 발표를 앞두고 트랙리스트, 티저 이미지, 전체 가사, MV 티저 영상 등 각종 콘텐츠를 릴레이 공개하며 솔로 출격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일 오전 8시 유튜브, 네이버 V 등 각종 영상 채널을 통해 유빈이 신곡 '숙녀'에 맞춰 포인트 안무를 추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빈티지한 느낌의 안무 티저 영상 속 유빈은 알록달록 빛나는 조명 앞에서 화려하게 반짝이는 미니 드레스를 입고 어깨를 살랑이는 춤을 선보였다. 타이틀곡 '숙녀'의 경쾌하고 흥겨운 리듬에 딱 맞춰 어깨를 흔드는 '어깨춤'은 묘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유빈은 도도한 표정과 함께 요염한 손짓과 자태로 안무를 선사해 완곡 퍼포먼스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유빈은 초여름 계절감을 살린 시티팝(City Pop) 장르의 곡 '숙녀'를 발매하고 데뷔 11년여 만에 솔로 가수로 나선다.

시티팝은 1980년대 유행한 도회적 팝 음악으로 펑크, 디스코, 미국 소프트 록, R&B 등에서 영향을 받은 장르. 세련되고 낭만적인 분위기와 상쾌하고 청량감 있는 선율이 특징이다.

'숙녀'는 묵직한 베이스, 고조된 드럼, 화성, 창법 등 모든 요소를 철저히 계산해 구성한 노래. 심플하지만 귀에 쏙 들어오는 멜로디에 '도시여성'으로서 당당하고 멋진 가사가 더해져 2018년 여름을 대표하면서 솔로가수 유빈의 화려한 출발을 알리는 곡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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