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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전원책·배철수, MBC 개표방송 '선택 2018' 출연


MBC "선거방송 드림팀 꾸렸다, 차별화 된 분석 기대"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 DJ 배철수가 MBC 선거 개표방송에 함께 한다.

31일 MBC는 "선거 개표방송 '선택 2018'에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 그리고 MBC '음악캠프' DJ 배철수가 합류해 선거 방송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알렸다.

유시민 작가는 16,17대 국회의원이자 보건복지부 장관 출신으로 국내외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폭넓은 식견을 갖춘데다 탁월한 논리로 무장한 진보의 대표 논객으로 꼽힌다. 과거 MBC '100분 토론'의 2대 진행자를 맡기도 했고, 각종 토론 프로그램에도 단골로 출연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깊이 있는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친숙하다.

전원책 변호사는 보수의 대표 논객으로 오랜 시간 시사 프로그램에서 유시민 작가와 맞수로서 호흡을 맞춰온 인물로, 거침없는 직격 발언에 방송인 못지않은 예능감까지 갖춰 많은 인기를 얻었다. MBC '선택 2018'에서 다시 만난 두 논객은 이번 선거를 둘러싼 정치 상황 등에 대해 차별화된 분석과 시각을 선보일 예정이다.

두 논객이 선보일 토론의 장은 한국의 대표 DJ 배철수가 마련한다. MBC FM4U에서 '음악캠프'를 29년째 진행해온 배철수는 한국 음악계의 산증인이자 DJ의 대명사로 불린다. 배철수는 개표방송 '선택 2018'에서 '선거캠프'를 차리고 정치와 선거를 주제로 친숙하면서도 깊이 있는 해설과 토론을 이끌 예정이다. 배철수는 30년 가까이 쌓아온 생방송 진행 능력에다 최근 선보인 토론 프로그램 MC로서의 무게감까지 더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방송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선택 2018'을 준비하고 있는 MBC 선거방송기획단 측은 "선거방송의 드림팀을 꾸렸다고 생각한다. 선거방송의 기본인 빠르고 정확한 개표 상황과 더불어 차별화된 분석과 해설까지 한꺼번에 시청자들께 전해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MBC 선거 개표방송 '선택 2018'은 지방선거 당일인 6월 13일 오후 5시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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