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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씨잼,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SNS 게시글 논란


수원구치소 수감돼 추가 조사…소속사 묵묵부답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래퍼 씨잼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씨잼 등 2명을 구속 수사 중이다.

씨잼은 현재 수원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로 추가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씨잼은 지난 4월 13일께 서울 연희동 자택에서 동료 1명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씨잼은 경찰 조사에서 대마초 흡연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씨잼의 소속사 저스트뮤직 측은 이와 관련 공식입장 없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가운데 씨잼이 SNS에 올린 글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씨잼은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녹음은 끝내놓고 들어간다이"라는 의미심장한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구치소에 수감되기 전 올린 글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며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씨잼은 저스트뮤직 소속 래퍼로, 2014년 Mnet '쇼미더머니' 시즌3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6년 '쇼미더머니' 시즌5에 출연해 준우승을 거뒀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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